전라북도 소방본부는 조직 내 비위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자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.
도 소방본부는 비위 제보를 활성화하고 신고자의 신분을 노출하지 않기 위해 익명 제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.
또 분기별로 소방령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해 공직기강을 확립할 예정입니다.
이번 대책은 최근 도내 소방서장들이 관용 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하거나 부하 직원에게 갑질을 해 잇따라 징계 처분을 받은 데 따라 마련됐습니다.
YTN 오점곤 (ohjumgon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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